미국시간으로 금일 열렸던 UFC287 미들급 타이틀매치 이스라엘 아데산야 vs 알렉스 페레이라 경기 결과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UFC 미들급에서 최근까지 역대급 극강의 챔피언으로 불리는 이스라엘 아데산야와 과거 타단체 포함 그와 3번의 매치에서 모두 승리를 가져간 아데산야의 천적으로 불리는 브라진 출신 현 UFC 미들급챔피언 알렉스 페레이라의 UFC 2차전 결과는 예상과 다르게 길지않은 시간에 KO로 결정됐습니다.
나이, 키와 리치 모든 면에 월등한 우열을 가릴수없는 이 둘은 이전 경기에서는 현재와는 다르게 서로의 입장이 뒤바뀐 챔피언과 도전자 였습니다.
오늘 열린 UFC287 경기에서는 알렉스 페레이라가 챔피언의 위치에서 인터뷰를 할때까지만 하더라도 개목줄을 차고 비장한 각오를 한 도전자 이스라엘 아데산야를 상대로 조금은 안정적이고 침착한 모습으로 입장하였습니다.
1라운드가 시작되면서 서로의 타격거리를 의식하면서 타격거리를 벗어난 원거리에서 킥공격 위주의 탐색전을 펼치면서 이렇다할 인상적인 공방은 없었습니다.
2라운드 몇분이 지날 무렵 서로간의 타격거리가 좁혀진 틈을 타서 알렉스 페레이라의 킥을 섞은 날카로운 펀치 타격 위주의 주특기 레프트훅 콤보를 퍼붙기 시작하며 잠시 주춤하는 아데산야.
하지만 이스라엘 아데산야는 방어만 하지않고 킥과 함께 상대의 들어오는 펀치속에서 맞불 카운터를 적중시면서 순식간에 페레이라가 KO되며 뒤 이은 파운딩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면서 2라운드 KO로 이 둘의 4차전이자 UFC 2차전 경기는 예상보다 빨리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본인의 타격거리내에서 펀치 러쉬중에 결정적인 기습 상대의 카운터에 KO 당한 페레이라를 향해서 연속적으로 활을 쏘는 듯한 승리의 세레모니를 펼치는 이스라엘 아데산야의 그동안 패배의 설움과 KO 이후 정신을 차린 페레이라의 아쉬움도 엿볼수 있습니다.
다시 UFC미들급 챔피언 자리를 탈환한 이스라엘 아데산야.
예상보다 빨리 결정된 이번 경기에서 서로간의 역대 전적은 여전히 3승 1패로 페레이라가 앞선 상황이기에 멀지않은 시기에 이 두명의 재대결 성사 여부도 벌써부터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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