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나이가 30대 후반에서 40대 이상이라면 어지간해서는 이 추억의 팝송을 한번쯤은 들어봤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당시 디스코텍은 기본으로 로라장, 오락실에서 오토바이나 자동차 게임을 할때 많이 흘러나오던 추억의 팝송입니다.
귀에는 익은 대중적인 멜로디지만, 당시에는 미디어 매체가 지금처럼 활성화되지 않은 관계로 영상을 접하지 못했기에 노래는 알고 있었지만, 정작 가수는 어떻게 생겼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대다수라고 생각됩니다.
과거 활동하던 시기에 얼굴을 본적이 있었어도 이 듀엣 멤버들의 비교적 최근 모습을 대충 봐서는 모를 듯 합니다.
경쾌한 리듬의 이 추억의 팝송은 한국어로 제목을 번역한다면 “광란의 밤”입니다.
당연히 이렇게 말한다면 모를 것으로 생각되지만 이 음악의 시작 부분을 조금이라도 들어본다면 “당연히 이 음악 들어봤지”라면서 본인의 무릅을 “탁~!” 치며 금새 기억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당시 국내에서는 젊은층 사이에서 흔히 “뉴테폴리”라는 제목으로 불렸고, 정확한 제목은 프랑스의 남성 듀엣 Debut De Soiree가 부른 노래 Nuit De Folie입니다.
이들의 리즈시절 모습을 비록 활동시기는 조금 늦지만, 비슷한 시기에 활동했던 국내 가수와 비교해본다면, 손지창 김민종이 듀엣으로 활동했던 “더 블루”의 느낌과 비슷합니다.
Debut De Soiree의 두 멤버는 언더 그라운드의 실력파 DJ출신으로 그 옛날 로라장과 디스코텍 오락실에서 흘러나오던 신나는 리듬에 추억의 팝송 Nuit De Folie는 최초 1984년에 음반을 발표했으나, 당시에는 큰 주목을 끌지 못했지만 1988년 6월 새로운 버전의 Nuit De Folie를 발매하면서 프랑스 국민가수에 버금가는 인기를 얻게 됩니다.
그후 뉴테폴리는 2000년에 리믹스 앨범으로도 발매되었지만 원곡의 명성에 비하면 초라한 성적을 거뒀습니다.
Nuit De Folie 이후에 히트곡은 대부분 잘모르는 노래라서 이후 근황에 대해서는 모르겠지만, 유튜브를 찾아보니 나이가 들어서도 예전 노래를 부르는 영상들이 꽤나 올라와 있었고, 최근 몇년 사이까지 지속적인 활동은 유지하는 것 같은데 아무래도 세월이 흐른만큼 변화된 추세에 따라서 발표한 후속곡의 대부분은 대중에게 주목받지 못한 것 같습니다.
저도 자주 들었던 노래라서 멜로디는 분명하게 기억하고 있었지만, 정작 이 노래를 부른 가수는 누구인지 모르고 지내다가 최근 몇년전에서야 찾아보면서 얼굴을 알게 됐습니다.
그렇게 찾아보게 된 Debut De Soiree의 최근 모습은 누구도 세월은 비켜갈수없다는 구절이 절실히 떠오르듯, 한 멤버는 탈모로 인하여 대머리가 되었으며, 다른 한명은 젊었을때보다 몸무게가 많이 증가한 듯한 멤버들의 모습에서 세월의 풍파를 온몸으로 견뎌낸 것 같은 모습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그 당시에 뉴테폴리는 한국인이 빠른 불어 가사를 알아듣기에는 다소 어려운 발음이라서 들리는대로 대충 한글로 받아적어서 말도 안되는 우스운 발음을 그대로 따라 부르던 시절이 지금 생각해보면 아련한 추억으로 남아있습니다.
최근 들어 다시 이 추억의 팝송을 떠올리면서 당시 영상을 유심히 시청하다보니, 가수보다 오히려 아름다운 백댄서 여성에서 시선이 고정되는 이유는 왜일까요?
예빠도 시주부코 비구라 뮤지꾸뽀
오빠도 쐬주부코 비구루쏘
오막쏭티도 니누까누 써찌~빠
~로 시작하는 가사를 엉터리 발음으로 따라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길 바라며, 디스코텍과 로라장에서 자주 들었던 추억의 팝송 Debut De Soiree의 Nuit De Folie의 당시 영상속에 등장하는 영화배우라고 생각해도 될 만큼 아름다운 여성 백댄서의 춤도 유튜브 영상 검색을 통해서 다시한번 감상해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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