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필리핀 한류 열풍의 원조 인기 스타 이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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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연예

동남아 필리핀 한류 열풍의 원조 인기 스타 이민호

by 브레드 미장원 2021.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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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국가 중 베트남과 함께 우리나라와 친근한 나라로 꼽히는 필리핀도 세계적인 한류 열풍을 피할수는 없었습니다.

필리핀에서 가장 유명한 한국 연예인중에서 가장 많은 팬을 보유한 원조 한류스타는 누구라고 생각 하십니까?

과거 그곳에서 자라면서 학창시절과 연예계 생활을 하는 산다라박과 라이언방이 가장 먼저 떠오르고 요즘 그곳에서 최고의 주가를 구가하는 모모랜드 낸시 정도가 떠오릅니다.


요즘 필리핀에서 핫한 모모랜드가 인기가 많은 이유는 미국계 하이브리드 여배우 리사 소베라노(Liza Soberano)를 닮은 꼴 낸시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요즘에 핫한 모모랜드 낸시도 있겠지만, 일본에 비하면 욘사마 정도의 인기를 가진 필리핀에서 독보적인 한류스타는 단연 이민호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국내에서 이민호의 인기는 가끔씩 드라마에 출연하며 인기있는 수준이지 레전드급 연예인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세계적인 한류 열풍으로 코로나 사태 이전에는 관광과 연계된 대부분의 산업들도 최대 호황을 누렸습니다만, 필리핀에서 이민호에 대한 사랑은 유독 꾸준하고 특별한 편 입니다.

낙태가 불법인 기독교 국가 필리핀에서 흔히 접할수있는 주변 미혼모들이 자신들의 아이 이름까지 이민호로 지을만큼 그에 대한 애정이 유난히 각별한 편입니다.

제가 필리핀에 거주 당시에 주변 미혼모 여성들의 아이들중에서 민호라는 이름을 흔하게 들어봤을 정도니까요.

이민호가 출연한 드라마는 국내에서 흥행 여부와는 상관없이 필리핀에서는 큰인기를 얻는 흥행 보증수표 입니다.


3년전쯤 국내 드라마로 방영했던 이민호의 출연작 푸른바다의 전설도 필리핀에서 대박 난 대표적인 드라마 입니다.


아마도 그의 최근작 드라마 더킹 영원의 군주도 필리핀에서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 됩니다.


이민호의 필리핀에서의 절대적인 인기비결은 핸섬한 외모도 있겠지만, 필리피노는 공포물과 함께 판타지와 로맨스가 가미된 작품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그동안 이민호의 출연작을 들여다보면 필리핀 사람들이 좋아하는 판타지물과 로맨스가 결합된 작품에 출연한 경우가 많습니다.


필리핀에서 대표적으로 대박친 드라마는 파리의 연인, 꽃보다 남자, 푸른바다의 전설, 도깨비, 태양의 후예 정도가 가장 먼저 떠오르네요.

영화로는 단연 부산행 이라고 생각됩니다.


저 작품들의 비슷한 공통점으로는 기존에 필리핀에서 인지도가 있는 동일한 주연배우로 이민호 공유가 출연했다는 점도 예를 들수가 있겠네요.

또한 극중에 공포 또는 판타지 로맨스가 적절하게 섞여있는 작품이고 미남 주연배우가 출연한다는 점도 인기에 비결으로 생각됩니다.

송중기 공유 이민호 같은 배우들이 인기가 많은 반면에 영화 부산행에 등장하는 마동석의 경우는 그런 정도의 인기는 아닙니다.

아마도 눈에 보이는 즉흥적인 면을 최우선으로 선호하는 피나이가 좋아하는 꽃미남 스타일이 아니기 때문이겠죠?


드라마 태양의 후예 한편으로 그 전까지는 필리핀에서 거의 무명이나 다름없던 송중기 인기는 급부상해서 한류스타 반열에 들어섰습니다.

필리핀에서 이민호는 연예인으로의 위치로 따지자면 송중기 공유 정도가 특급 연예인이라고 한다면 이민호는 욘사마급에 독보적인 인기를 항상 내포하고있는 레전드급의 연예인이라고 생각됩니다.

필리피나들의 대표적인 애창곡에 비교하자면 김범수에 보고싶다 같은 리전드 애창곡 정도로...


필리핀에서 다방면으로 크게 성공하려면 국내에 비하면 아직까지는 좀 더 기회는 많다고 생각됩니다.

잘생기지 못했다면 코메디언 라이언방처럼 유머러스하고 친근한 동네 만만한 아재 컨셉으로 나가거나, 호감형 외모라면 공포 판타지 로맨스물 주인공을 연기한다면 다소 쉽게 필리핀 대중에게 어필하지 않을까 라고 예상해봅니다.

필리핀 일상이 다시 정상화 되서 예전처럼 관광 관련된 여러 산업들도 활성화 되고, 현지 교민들이 한시라도 빨리 한숨을 놓으며 살아갈수있는 일상으로 되돌아가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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