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장과 비슬산 계곡이 흐르는 현풍 카페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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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장과 비슬산 계곡이 흐르는 현풍 카페 담

by 브레드 미장원 2020.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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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풍 대구 테크노폴리스 인근에 조용하고 맑은 산공기를 맡으며 바람쐬기에도 좋고 폭염기에는 아이들의 물놀이장도 있는 그런 카페가 있어서 소개합니다.

대구시내에서도 크게 멀지않은 위치에 있으며, 주말이나 휴일에 드라이브 삼아서 방문하기 괜찮은 카페입니다.

좀더 구체적인 위치는 예전 현풍으로 불리던 대구 테크노폴리스 도시에서 비슬산 올라가는 길에 있습니다.


비슬산 올라가는 길에 간판을 따라들어가면 작은 마을이 보이고 그 마을을 지나치고 이정표 따라서 들어가면 카페담 주차장이 보입니다.

전용 주차장도 여러 곳으로 만들어 둔 상태라서 주차하기에 불편한 점은 없습니다.

카페 담은 산속에 흐르는 계곡물과 비슬산 시원한 공기를 마실수있는 조용한 곳으로 작년까지만해도 어린이 물놀이 시설도 갖춰져있던 비슬산을 대표하는 카페 였습니다.


커피 한잔의 여유와 잠시나마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를 잊을수있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수있는 점이 좋았습니다.

네비게이션에서 상호검색을 하니까 안나와서 주소검색을 해서 찾아왔습니다.

요즘도 가끔씩 방문하는 곳이지만, 처음 현풍으로 이사오고 이 카페에 방문했을때 주변 경관이 이만큼 만족스러웠던 카페는 없었기에 자주 찾게 되는것 같더군요.


날씨도 쌀쌀해지고 코로나 여파로 인해서인지 이곳을 방문한 손님은 많지는 않았으며, 사람들이 붐비는 것보다 조용한 상태에서 카페 주변을 산책하며 계곡과 주변 경관을 구경을 할수있어서 좋았습니다.

요즘 커피맛은 어딜가던지 평준화가 되어서 맛보다는 분위기 좋은 카페를 선호하는 편이라서 이곳의 커피 맛이 특별하다거나 그런 느낌은 없었습니다.

비슬산 산속에 위치한 카페라서 그런지 건물안에는 보시다시피 직원과 주문하는 손님들 이외에는 한명도 없었습니다.


야외는 비슬산과 잘어우러진 산속 경관과 계곡물이 흐르는 모습과 특히나 관리에 신경쓴 모습을 느낄수가 있었던 야외시설물과 조경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런 모습을 감상하려고 누구든지 실내보다는 야외에 있는 자리들을 더많이 선호하겠더군요.
저도 당연히 야외 자리를 선택했습니다.
주변 경관은 현풍에서 이곳 비슬산에 위치한 카페 담이 단연 최고입니다.

이곳에 방문하려면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방문하기에는 다소 불편할수있으니 비슬산에 드라이브 삼아서 또는 비슬산 산행후 내려오는 길에 방문해보면 괜찮을듯 합니다.

현풍 비슬산을 내려오는 도로에서는 대구 테크노폴리스에 아파트 단지도 한눈에 들어옵니다.


물레방아와 여러 종류의 동상도 눈에 뜁니다.
카페 담은 여름철 폭염기에 물놀이를 위해서 손님들이 더 많을것 같습니다.

비록 사진에는 담지 못했지만 작년에 방문했을때만해도 아이들이 즐길수있는 물놀이장 시설도 있었지만, 현재는 철거한 상태로 작년에 물놀이장이 설치되었던 장소에는 벗꽃나무 인테리어로 야외 테이블을 추가한 상태지만,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될 무렵쯤 재설치 여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오랜만에 비슬산의 맑은 산공기와 흐르는 계곡물소리를 들으면서 조용한 시간을 잘보내고 왔습니다.

아직까지 현풍 인근에 거주하면서 카페 담에 방문 안해본 사람이라면 꼭 한번 방문해보기를 추천하는 카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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