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방송중인 tvn 토일드라마 스타트업의 후속으로 12월12일에 첫방송이 예정된 철인왕후는 요즘 웹툰 원작이 대세지만 웹툰과는 무관한 중국드라마 태자비승직기를 원작으로 리메이크한 작품입니다.
몇부작으로 편성되었는지 알아봤더니 이 작품도 다른 미니시리즈처럼 총 16부작으로 편성되었으며, 본방송이 끝난 다음날부터 tvN채널 외 다른 채널에서도 재방송이 순차적으로 편성되어 있습니다.
중국드라마 원작에 각시탈을 연출한 윤성식 감독과 투명인간 최장수와 카인과 아벨 등을 집필한 경력의 박계옥 작가의 필력이 더해진 작품으로 지금까지 본적이 없는 다소 생소한 퓨전 사극 코미디 장르의 드라마 입니다.
지금까지 공개된 줄거리를 살펴보면 불의의 사고로 국내를 대표하는 허세남 영혼이 깃들면서 '저 세상 텐션'을 갖게 된 중전 김소용과 두 얼굴을 가진 임금 철종 사이에서 펼쳐지는 영혼가출 스캔들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웹툰과는 다른 장르인 선등 작가의 웹소설 화친공주를 바탕으로 제작된 중국드라마 태자비승직기는 스타트업 후속으로 방영 예정인 철인왕후가 리메이크한 작품입니다.
최근 이 드라마의 방영을 앞두고 원작 중국 작가의 혐한 논란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선등 작가의 원작 소설 화친공주를 드라마화 한 작품이 중국드라마 태자비승직기로 원작 화친공주 소설의 내용에서 한국인을 비하하는 “빵즈, 순빵즈”와 소설에 등장하는 고려인(지금의 한국인)의 멸칭 “가오리빵즈”라는 단어가 자주 등장하면서 작가가 생각하는 혐한 사상을 그대로 노출 시켰습니다.
방영 예정인 드라마 철인왕후 이전에도 이와 비슷한 사례로 다른 중국소설 원작을 리메이크한 국내드라마가 혐한 논란이 있는 상태에서 밝혀진 일이라서 누리꾼들의 반감이 더욱 커졌다고 전해집니다.
웹툰과 다른 장르인 웹소설 화친공주 내용에는 식탁보를 두르고 한복이라고 조롱하는 내용과 고려(한국) 사신들의 식탁보를 강제로 빼내서 술상을 뒤엎고 그 술을 사신들이 뒤집어 쓰도록 하는 내용들 외에도 한국인과 문화를 비하하는 내용들이 다수가 적나라하게 포함되어 있어서 작가의 혐한 논란을 더욱 증폭 시켰습니다.
철인왕후의 원작 웹소설 화친공주에 대한 소식을 전해들은 누리꾼들은 “정말 짜증나는 내용이다" "드라마 제작사는 제 아무리 인기있는 소설이라도 사전 조사부터 진행을 해야하는 것 아니냐?” "혐한 작가의 작품 판권을 왜 자꾸만 사오는 것인지?"라는 다소 비판적인 반응들을 보였습니다.
드라마 원작 작가에 대한 혐한 논란에 대해서는 이쯤에서 정리하고 타임라인을 통해서 공개된 주요 출연진과 인물관계도를 살펴보겠습니다.
여주인공으로는 신혜선이 처음 철종을 마주쳤을때 반해서 별궁 마녀가 되버린 김소영 역으로 등장 합니다.
자신을 낳다가 돌아가신 어머니의 죽음을 헛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 그리고 그것이 딸 바보인 아버지를 위한 효도로 여겼기에 중전 간택이라는 목표를 존재의 이유로 여기며 최선을 다하면서 살아온 그녀는 중전이 되면 모든 것이 잘될 것이라고 기대를 했지만 막상 궁에 들어와보니 그것은 시작일 뿐 정혼자 철종의 곁에는 화진 뿐이었고, 자신은 아무것도 할수없는 존재임을 느끼게 됩니다.
그런 그녀가 마음을 터놓은 지내는 상대는 오직 최상궁과 홍연뿐인 외로운 입궐 생활을 보내는 현실 때문에 그녀의 성격은 후궁들이 우연히 마주치기라도 할때면 마치 귀신이라도 본 듯 비명을 지르는 행동을 보이면서 더욱 괴팍해진 것으로 보입니다.
마치 태어날 때부터 왕이었듯 새침한 벼락임금 철종 역으로 배우 신혜선과 연기 호흡을 맞추는 남자 주인공에는 배우 김정현이 등장인물로 출연 합니다.
사람들은 철종이 그의 가족들처럼 죽임을 당할까봐 평소에 벌벌 떨고 있다면서 비웃음 당하는 처지이지만, 겉으로는 신하들에게 꼬투리를 잡히지 않으려고 의젓한 행세를 하지만 속으로는 단지 만만한 허수아비 왕 일뿐!
또한 겉보기에는 다정한 부부로 보이기 위해서 대외적으로는 다정한 모습을 보이지만, 둘만 있을때면 전혀 다른 차가운 모습으로 돌변하며 마치 지킬 앤 하이드 같은 이중적이고 가식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왕 입니다.
하지만 그런 이중적인 면을 보여주는 철종은 본인의 꿈과 실체를 숨긴 채 남몰래 개혁을 꿈꾸고 준비하면서 자신을 가로막는 운명에 맞서면서 굴복하지 않는 강인함을 지닌 복합적인 성격의 캐릭터 입니다.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의 인물관계도는 크게 몇가지 그룹으로 분류할수 있습니다.
주인공 철종과 김소용을 배경으로 풍양 조문가, 안동 김문가, 수라간, 현대시대의 청와대 그룹으로 분류된 주변인들 위주로 전반적인 극이 전개될 것으로 보이며, 명품 연기자 배종옥과 김태우가 자칫하면 가벼워질수있는 생고한 장르인 코믹 사극에서 무게를 잡아주는 역할을 할것으로 기대됩니다.
철인왕후를 제작하는 제작사의 인연으로 배우 최진혁이 특별출연으로 등장한다고 합니다.
그의 배역은 영혼이 가출한 청와대 요리사 장봉환 역으로 이를 두고 제작사 측에서는 최진혁이 중요한 역할로 등장할 예정이니 본 방송과 타임라인을 통해서 확인을 부탁드리며,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는 소식도 전했습니다.
배우 최진혁도 “철인왕후의 특별출연은 그 이상의 존재감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면서 그가 출연하는 장면이 기대 이상으로 강렬하게 다가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12월 12일에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 9시에 스타트업 후속작으로 방영되는 드라마 철인왕후는 배우 신혜선의 첫 사극 연기에 도전하는 작품이면서 그동안 경험해보지 못한 퓨전 사극 코메디 장르의 드라마라는 점에서는 시청자에게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이 작품의 원작인 중국 웹소설 작가의 혐한 논란이 지속되거나 지금보다 확산된다면 이 작품의 시청율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되는 것은 아닐지 우려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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