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통무술 사기 고수 헌터 쉬쇼우둥 쉬샤오둥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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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 이슈

중국 전통무술 사기 고수 헌터 쉬쇼우둥 쉬샤오둥 근황

by 브레드 미장원 2020.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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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들에게 중국 전통무술의 고수로 칭송받는 일명 사기 고수들이 기피하는 인물이 있습니다.

그의 이름은 중국 전통무술을 명성에 이용한 무림고수 사기꾼 헌터 쉬쇼우둥으로 격투기를 가르치는 강사 이력도 있으면서 실제 경기에도 참가한 종합 격투기 선수입니다.

종합 격투기 단체에서의 화려한 수상 경력은 없지만, 최근 경기 결과를 봤을때 격투기 선수로서는 일정 수준 이상의 실력을 겸비한 선수로 보입니다.

 
중국어 발음을 한글로 표기하는 제한된 문제로 국내에서는 그의 이름이 조금씩 다르게 불라는 편 입니다.

영어 발음으로는 쉬샤오둥으로 불려서 국내 포털 사이트에거는 그의 이름이 쉬샤오둥으로 등록된 경우가 많습니다.

 
중국어 발음으로는 쉬쇼우둥으로 불리며, 그를 왠만큼 알고있는 대다수의 사람들 사이에는 이 이름으로 불리는 편으로 그밖에도 발음하기 쉬운 여러 이름으로 불려서인지 쉬쇼우동 쉬샤우동과 같은 상대적으로 발음하기 쉬운 다양한 이름으로 지칭되기도 합니다.

쉬쇼우둥이 대중들에게 알려지며 유명세를 얻기 시작한 계기는 중국내에서 태극권의 전설적인 고수로 불리던 웨이레이와 결투에서 시작이 되었습니다.


평소 쉬샤오둥의 중국 전통무술은 실전성이 전무한 사기라는 공개적인 발언에 그런 그에게 발끈하면서 반박한 태극권 고수로 불리던 웨이레이가 결투를 신청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둘의 공개적인 대결이 펼쳐졌습니다.

당시까지만해도 중국내에서 웨이레이의 높은 인지도 때문에 대부분 그의 압승을 점치는 분위기였지만, 결과는 경기 시작과 함께 시작된 쉬쇼우둥의 타격에 의해서 웨이레이에게 코뼈가 손상되는 유혈사태가 발생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예상을 뒤집고 경기 결과는 참담할 정도로 허무하고 싱겁게 마무리 됐습니다.

 

 

2017년 중국 쓰촨성의 한 체육관에서 많은 기자와 관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서 펼쳐진 이 둘의 대결은 쉬샤오둥의 시작과 동시에 들어간 공격으로 웨이레이의 코뼈가 뭉개지고 얼굴에 잔뜩 타박상을 입은채 20여초만에 싱겁게 끝나면서 그 시점부터 중국 전통무술의 실체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하면서 본격적으로 실전성 논란에 휩쌓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 둘의 대결은 국내 미디어 매체에서도 해외 토픽감으로 여러 차례 방송되면서 저도 TV에서 그의 모습을 처음보게 되었으며, 쉬쇼우둥을 최초로 알게 된 계기 였습니다.

 
그 이후에도 여러 중국 전통무술을 지칭하는 고수들과 결투를 벌이면 쉬샤오둥의 명성은 더욱 높아져 갔으며, 스스로 중국무술의 대가를 자처하는 무림고수 텐예와 대결도 지켜보는 사람들이 안스러울 정도로 일방적으로 끝났습니다.

당시 일화로 중국 어느 재벌회장이 거액의 상금을 걸고 텐예가 승리할 경우 한화로 50억원을 지급하고 지더라도 5억원의 상금을 준다는 낭설을 텐예가 그대로 믿은채 주변에 알리다니다가 망신까지 당했다는 일화도 있습니다.

나중에 밝혀진 사실로 그 재벌회장이라는 사람은 일명 낚시꾼이었고, 텐예는 그런 그에게 순진해서 낚였던 중국무술 고수를 자처한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텐예는 단순한 부분이 문제지만, 일반적인 사기꾼 고수들과는 조금은 다르게 순진한 부분이 남아있는 그런 인물 입니다.

 
이후에도 쉬쇼우동은 중국 영춘권의 점혈고수 뤼강, 영춘권의 달인이라 불리는 딩하오 등 중국 전통무술 고수로 지칭되던 무림 사기꾼들과 대결을 펼쳤으나, 결과는 매번 똑같이 허무할 정도로 마무리가 됐습니다.

작년 12월에는 유튜브 채널 RED HIDDEN의 주관 MAX FC 초청으로 국내 첫 방한하여 안동에서 경기를 관람하고 국내 팬들과 팬미팅 일정을 보내고, 격투기 팬들의 사이에서 파괴자로 불리는 MAX FC 챔피언이면서 로드FC에서도 활동한 명현만 선수를 만나서 인터뷰 시간도 가졌습니다.

국내에서는 쉬쇼우둥에 관한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유튜버 레드히든 채널을 통해서 그를 알리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으며, 현재에도 레드히든 채널의 구독자 숫자는 더욱 증가하는 추세로 국내팬들과의 소통의 창구로 사용될만큼 그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전달받을수 있습니다.


쉬쇼우둥은 상남자스러운 외모와는 다르게 예의 바르고 겸손한 모습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 변호사 출신 시민기자 천추스(실종후 근황으로 공공질서 문란죄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불가 판결을 받고 현재 근황은 절 모름)와 함께 한국에 우호적인 대표적인 개념 중국인이며, 현재 유튜브 방송을 겸하며 중국 정부의 감시와 통제하에 드물게 경기를 가졌지만, 요즘은 사실상 드물게 경기를 가지는 편도 아니고 격투기 경기 참가를 전혀 못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어찌보면 여자 서장훈처럼 생긴 세일러문 같은 복장과 변태스러운 코스프레로 주로 입장 퍼포먼스를 펼치지만, 꽤나 실력과 인지도 있는 일본 격투기 선수를 상대로 2라운드만에 승리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쉬샤오둥의 최근 근황과 두드러지는 활동 내용에 대해서는 특이한 사항은 없으나, 최홍만과의 경기 경험도 있고, 국내에서도 이름이 알려진 중국 격투기선수 이룽과 설전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그후 시간이 지나면서 그 둘이 만나는 것인가에 대한 주목이 집중되기도 했지만, 근처까지 찾아간 쉬쇼우둥의 행동에도 불구하고 이룽의 일방적인 회피로 인해서 둘의 만남은 성사되지 않았고, 이후에도 설전은 이어졌으나 이들의 대결 일정에 대해서는 계획된 것은 없으며 추후에도 대결 여부는 현재로서는 불투명한 상태 입니다.

 
추후에도 중국 전통무술의 명성을 이용해서 자신을 경제적 이득을 취하는 사기 무림고수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쉬쇼우둥의 활동을 그의 국내 팬들이 좀더 자주 접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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