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풍 대형마트로 불리는 탑마트 휴무일 영업시간

부산에 거점을 둔 서원유통은 경남과 경북 지역을 기반으로 신평점 경주동부점 감천점 감만점 구산점 고성점 경주황성점 기장서부점 금사점 구포점 기장점 김해점 김해외동점 김해삼계점 남부민점 뉴창원점 다대점 당리점 마산점 물금역점 사직점 반여점 반송점 삼방점 삼문점 사천점 안강점 포항 부산 공주 대소 창녕점 신촌점 언양점 연제점 영천점 온천점 정관점 울산서구포점 진주점 등의 수많은 영업점을 갖추고 배달 서비스도 겸하는 대형마트 못지않은 규모의 지역 마트인 탑마트를 본사 직영 체제로 운영하는 향토기업 입니다.

 

 

 

제가 거주하는 대구에는 시내 중심가 반월당 효성 해링컨 상가에 입점한 탑마트 대구점은 약 3천평의 국내 최대 슈퍼마켓 규모라고 합니다.
저도 예전에 한번 가봤는데 시설은 말할것도 없이 잘 갖춰져있지만, 대형마트로 불릴민큼 내부 규모가 예상했던 것보다 엄청나게 넓어서 장보러 돌아다니다가 지치겠더군요.

이곳 현풍점도 지역에서는 대형마트로 불리는 큰 규모로 6월에 이전 오픈을 했습니다.
현재 우리마트가 입점한 기존의 위치에서 달성군보건소 뒷편으로 이전해서 영업중 입니다.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은 알뜰쇼핑하는 날이라는 차별화 된 판매전략으로 전 지점 수목돌풍이라는 정기세일을 진행하는 서원유통 탑마트가 작년에 갑작스러운 고별전과 함께 현풍에서 모습을 감추고 이후 다른 장소로 이전한다는 소문만 남긴채 한동안 지역민들의 기억속에서 잊혀졌습니다.

 

 

 
그렇게 잊고 지내던 중, 재오픈을 한지 한참이 지나서야 출입문에 붙어있는 전단지를 본후 비로소 이전한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었습니다.

집으로 배달되는 전단지는 서원유통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수 있습니다.

그동안 오픈이 늦어진 이유는 기존 건물에 입점해있을 당시에 추후 롯데마트 입점을 추진하면서 계약 기간이 끝나며 건물을 비워주게 되었고(롯데마트 입점은 무산되고 현재 우리마트 입점) 이전하는 위치가 재래시장과 근접한 위치라서 대형마트 입점을 두고 현풍시장 상인간의 갈등이 있었다고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런 우여곡절 끝에 오픈이 계획보다 늦어졌다고 합니다.

현풍 탑마트도 다른 지점과 동일하게 진행되는 수목돌풍처럼 매주 진행되는 행사도 있는 반면에 할인율이 가장 많이 적용되는 막퍼준데이 행사는 분기마다 진행하는 것 같습니다.

현풍점에서는 10월에 마지막으로 행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뒤늦게 정보를 알게되서 단지 안타까울 뿐입니다.

 

 

 
6월에 이전 오픈한 현풍 탑마트는 달성보건소 뒷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고령 논공 방면 도로에서는 주왕산 삼계탕 건물에서 골목 안쪽으로 직진하면 보입니다.

보다 자세한 위치는 아래 사진을 참고 하십시요.

 

 

 
이번주는 휴일에 맞춰서 장을 보려고 생각하다가 문득 정기 휴무일이 떠올라서 알아봤더니 이번주 일요일은 첫째주 일요일이라서 의무 휴점일이 아니라서 다행입니다.

참고로 현풍점 경우에는 둘째주와 네째주가 휴무일이며,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입니다.

탑마트는 정기 휴무일은 전 지점이 동일하게 매월 2번째와 4번째주 일요일이지만, 일부 매장에 한해서는 일요일에도 정상영업을 실시하는 매장도 있다고 합니다.

영업시작은 오전 8시부터 영업종료시간은 오후 10시까지 입니다. 이것 또한 매장마다 상이한 편이니 참고하십시요.
일요일에 장보러 가기 전에는 미리 영업시간과 의무 휴무일을 확인해서 헛걸음하는 일은 없도록 주의 하십시요.

다른 지점과 비교는 안해봤지만, 현풍 탑마트는 수산물이 가장 저렴하고 신선합니다.
세일 행사를 진행할때는 재래시장보다 저렴한 가격 입니다.

 

 

 

 
싱싱한 갈치와 고등어, 새우와 생 바다장어까지 동종업계 마트에 비해서 종류나 가격면에서도 많이 차이가 나서 저희 가족이 먹는 수산물은 매번 탑마트에서 구입하고 있습니다.
수산물이 가장 저렴하고 육류도 품질이 괜찮은 편 입니다.

 

인근 다른 마트와 조금만 비교하자면, 제가 거주하는곳은 대구 테크노폴리스 아파트 단지인데도 불구하고 일부러 찾아오기에는 조금 먼 거리지만, 현풍점이 이전하기 전에는 영업시간중에는 탑마트만 이용하다가 작년 계약기간 만료로 폐점하면서 OK포인트마트로 어쩔수없이 갈아타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우리마트가 오픈했을때에도 방문해봤지만, 저렴한 물건도 별로 없었고 물건도 별로 없어서 솔직히 제 기대치 보다 많이 부족함을 느껴서 이후로는 안갑니다.

그러고보니 현재 우리마트와 탑마트 위치가 너무 가깝다고 느껴질만큼 인근에 위치하게 됐지만, 향후 우리마트가 동종업계 탑마트를 경쟁상대로 우위에 서려면 지금의 영업전략보다 더욱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고 보입니다.

현재 대구 테크노폴리스는 살기좋은 도시지만, 종합병원과 대형마트가 없다는 점이 가장 큰 단점입니다.

 

 

비록 종합병원은 없어도 엠허브 병원처럼 메디컬 센터 건물 대부분을 차지하는 지역내에서는 왠만큼 규모있는 대형병원도 있고, 코스트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처럼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대형마트는 없지만 지역내에서 이용하는데 불편함을 느끼지 못할 그에 못지않은 오케이포인트마트와 우리마트 같은 중대형마트가 곳곳마다 입점한 상태라서 실거주자로서 이 도시에 거주하면서 불편한 점은 거의 느끼지 못하는 실정 입니다.

 

 

 
아직까지 탑마트를 한번도 이용해본 적이 없다면, 서원유통 탑마트의 막퍼준데이 행사나 수목돌풍 기회를 이용해서 신선한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해보시는 것은 어떠십니까?